말씀중심반

4. 아브라함에 대하여 구약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1) 그의 소명 (창 12:1).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단순하고 분명하였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아브라함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 (창 12:2-3)

    (a)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2절)

    (b) "네게 복을 주어" (2절)

    (c)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2절)

    (d)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2절)

    (e)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3절)

    (f)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내가 저주하리니" (3절)

    (g)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3절)

(3) 아브라함의 순종. (창 12:4-9)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에 갔다.

  우리는 아브라함에게서 하나님의 인도를 신뢰하며 하나님의 약속들을 믿는 신앙의 삶을 본다. 그 땅에서 아브라함은 그에게 나타나신 여호와에게 제단을 쌓았다.

 그 때 여호와께서 "내가 이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약속해 주셨다. (7절)

(4) 애굽에서의 아브라함. (창 12:10-20)

  

 하나님의 명령도 없이 아브라함은 가나안에 흉년이 들어서 애굽에 내려갔다. 아브라함은 애굽에서 실패를 맛보았다. 그는 바로에게 자신의 아내인 사래를 누이동생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과의 새로운 삶이란 결코 세상적인 것들과 하나될 수 없음을 배우게 되었다

 (5) 경건한 삶의 회복. (창 13)

 이 장에서 아브라함은 모든 재산을 가지고 롯과 함께 애굽에서 나왔다. (3절, 4절 참조)

 그는 "첫번째" 제단을 쌓았던 곳에 되돌아 왔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에게 간구하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

7절에서 아브라함의 목자와 롯의 목자가 서로 싸우는 일이 동기가 되어서 그들은 분가할 수 밖에  없었다.

 롯은 요단의 기름진 땅을 택하였지만 그 곳 소돔 땅은 악한 사람들이 많았다. (12-13절)

 롯과 아브라함이 분가 할 때, 롯은 자기의 뜻대로 선택한 반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했다. (14절) 

 하나님은 순간에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그가 볼 수 있는 모든 땅을 주셨다.

  15절에 있는 약속을 기록해 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6) 첫번째 전쟁과 구조받은 롯. (창 14장)

   헤브론에서 아브라함이 집에 있을 때에 동쪽의 네 왕과 가나안의 다섯 왕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그들이 소돔 사람을 생포하였으며 롯도 생포된 자들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아브라함은 훈련된 자신의 종 318명을 거느리고 밤중에 공격하여 그들을 놀라게 하고 롯과 그의 재물들을 구해 주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신비의 왕이며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서 그를 축복한다. (18절과 20절을 읽어 보라)

  아브라함은 왕이며 제사장인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린다.

   그는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의 분깃을 제외하고는 취한 모든 물건들을 되돌려 주었다. 창 14장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많다.

  (7) 약속되어진 신령한 씨. (창 15장)

     12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시는 열국에 대한 약속은 그에게는 믿기 어려운 것이었다, 하나님은 단순하게 말씀하시기를 "하늘을 바라보라 수많은 별들처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라고 하셨다. (창 15:5) 

 6절을 써 보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재확신 하신다. (18-21절)

 하나님께서 창 13:15에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주리라"라는 사실을 살펴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창 15:18에서도 "네가 네 자손에게 주리라"라고 말씀하심을 알 수 있다.

  (8) 이스마엘의 출생. (창 16장)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서 잘못된 관계를 맺게 된다. 그래서 하갈이 불화의 원인이 되는 이스마엘을 낳는다.

(9)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창 17장)

   -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99세 되었을 때에 언약을 새롭게 하신다. (2-8절)

   -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열국의 아비"라는 뜻을 지닌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신다. (5절)

   - 하나님은 이 언약의 표징으로 할례를 제정해 주셨다. (11절)

   - 사래라는 이름은 "열국의 어미"라는 뜻을 지닌 사라라는 이름으로 바뀌어졌다. (15절)

   - 여호와께서는 앞으로 태어날 "후손"의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명해 주셨다. (19절)

 (10) 아브라함의 중재. (창 18, 19장)

   전에 아브라함이 롯을 직접 구하여 낸 적이 있다. 이제는 아브라함이 롯을 소돔에서 구출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창 19:16을 보라.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인자를 더하심이었더라"

     "22절)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롯은 자신의 딸들과 관계하여 두 아이를 낳았다.

   롯의 이러한 과오로 인하여 장차 이스라엘의 적들이 되는 모압과 암몬인을 생기게 하였다.

 (11) 이삭의 출생. (창 21장)

    아브라함은 100세 때에 이삭을 낳았다.

    하나님은 "약속한 시기"에 그의 약속을 지키셨다. (2절)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그것은 그가 약속하신지 25년만에 이루어졌다. (창 12장)

 (12) 믿음의 시험. (창 22장)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외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번제로 바치라고 명령하셨다. 아브라함은 이 명령에 순종한다. 이삭에 대한 아브라함의 믿음의 말을 적어 보라. (8절)

   13절을 보라. 하나님은 다른 번제물을 준비하고 계셨다.

(13) 아브라함의 최후의 행동. (창 23-25장)

   그는 사라의 매장지를 위하여 헤브론 근처에 있는 막벨라 굴을 샀다. (23장)

   그는 이삭의 신부를 선택하고 있다. (24장)

   그는 그두라와 결혼하여서 아들들을 얻는다. 그러나 그가 소유한 모든 것이 이삭에게 주어졌다. (25장)

   그는 175세에 향수하여 막벨라 굴에 사라와 함께 묻힌다.

5. 신약 성경은 아브라함에 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1) 요한복음 8:35-39에서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하신다. (39절)

  (2) 사도행전 7:2-8에서

   스데반이 아브라함의 소명을 밝히 증거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하란에 가기 전 갈대아 우르에 있을 때 그 소명이 왔던 것이다. (2절)

  스데반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들을 확증하고 있다.

   특히 8절을 유의해 보라.

  (3) 로마서 4:13-25에서

  바울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 율법이 아닌 믿음을 통하여 된 것임을 선언하고 있다. (13절)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안 것이니라"

  로마서 4:20, 22을 써 보라.

  이제 24절에서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라고 했다.

   바울은 우리의 의가 율법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4) 갈라디아서 3:6-29에서

    바울은 인간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으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되는 것이며 그것은 아브라함이 소유한 것과 같은 동일한 믿음이라고 했다.

    14절을 써 보자. 

    16절을 음미하자. 

     율법은 아브라함의 언약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17-19절)

  (5) 히브리서 11:8-13을 읽고 밑줄을 그어 보라.

  (6) 야고보서 2:21-24에서

   야고보는 말하기를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라고 하였다. (22절)

   아브라함은 23절에서 "하나님의 친구"라고 불리워진다.

         참고로 이사야 41:8, 역대하 20:7을 보라.

    (이사야 41: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역대하 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땅 거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 내시고 그 땅으로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영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6. 아브라함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1) 하나님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생활을 하자.

  (2)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 순종하자.

  (3) 하나님을 위하여 필요한 일이라면 우리의 생을 기꺼이 드리도록 하자.

  (4) 하나님이 우리를 어디로 보내시든지 믿음으로 가자.

  (5) 하나님의 뜻 안에 머무르자.

  (6) 비록 시간이 걸릴지라도 그의 모든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자.

  (7) 우리는 그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때문에 실질적이고 진실한 하나님의 친구가 될 수 있다.

  (8) 주님에게 헌신하자. 아브라함은 율법이 있기 전에 십일조를 드렸다.

  (9) 아브라함 같이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라 보자.

  복습

   1. 아브라함은 소명을 받았을 때 그의 친척 아비 집을 포기했는가?

    2. 누가 그에게 계속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었는가?

    3. 당신은 아브라함의 언약을 4가지로 구분하여 이름을 지을 수 있는가?

    4.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5. 아브라함이 소유한 좋은 점들은 무엇인가?

    6. 갈라디아서에 의하면 누가 아브라함의 후손인가?

  예습

   1. 성경읽기; 창세기 14장, 시편 110편, 히브리서 5:1-10, 6:13-20, 7:1-28,

    2. 히브리서 4:14 - 히브리서 10: 전체를 읽고 믿는 자들의 제사장이며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음 과에서 연구할 인물은 멜기세덱이 될 것이다.

    3. 공부한 아브라함에 대하여 복습해 보자.

    4. 새롭게 마음에 부딪쳐 온 성경 구절을 표시해 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