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임세정목사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처음 인사드립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얼마나 따뜻하고 반갑게 맞아주시는지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벌써 2015년 12월입니다. 기독교 절기로 우리는 성탄절부터 4주전 대림절을 지냅니다.  

대림절하면 촛불을 많이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대림절의 유래>> 

참고로, 대림절의 유래를 살펴보면,
- 주후 4세기경에 시작하였는데 그 당시에는 대림절은 그 다음에 오는 절기인 주현절(Epiphany,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나타나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로 1월 첫주 정도이다)에 시행되는 세례식을 준비하기 위한 참회의 기간으로 삼았다고 한다.
- 주후 8세기경에 와서, 대림절은 성탄절 이전 4주간으로 옮겨졌으며, 대림절 기간동안 특별한 예배의식이 첨부되었다고 한다.
- 주후 9세기와 10세기에 이르러서, 대림절의 의미는 확대되었는데,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하는 것을 대림절의 의미 속에 포함하게 되었다(마태 24, 25장; 마가 13장; 누가 12, 17, 21장, 요한 14,16장을 보라)
- 대림절때 4개의 촛불을 밝히는 전통이 있는데, 매 주일마다 하나씩 불을 밝힌다. 세개의 자주색 초와 한개의 흰색 초를 사용한다. 자주색은 기다림을, 흰색은 기쁨을 상징하는데, 첫 세 주간의 자주색 촛불을, 마지막 주일에는 흰색을 밝혀 기쁨이 대림절의 절정임을 가리킨다.  



 

<<촛불의 의미 >> 

 촛불은 4개 혹은 5개가 장식되는데 4개의 촛불의 의미는 대림절 4주일의 기간적인 의미와 기간과 동서남북의 4방위를 의미하며 그 4개의 한 가운데 흰색 초인 그리스도의 초가 들어감을 통해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온 세상을 두루 비추심으로 어둠에 있던 온 세상이 빛으로 환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초의 색깔 역시 어두운 색에서 점점 밝은 색으로 장식되어 가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는 대림절과 1월 6일인 주현절 사이에 전통적으로 세례를 주면서 자신들의 몸과 마음을 경건하게 하며 주님 오시기를 준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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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림절의 기다림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알아야만 합니다.

이스라엘이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난 이후에도 페르시아, 헬라, 로마에 의,해 차례로 그들은 짓밝히게 됩니다. 그 과정을 겪으면서 왕의 타락과 더불어 이스라엘 민족들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해 왔던 제사장의 타락과 더불어 이스라엘 민족들은 살아가야 할 방향조차 잃어버린채 방황하며 비참한 생활을 해 나갑니다. 다윗 시대의 대제사장이었던 사독의 후

손들로부터 이어진 제사장 계열의 사두개파와 헬라 시대 권력층과 더불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현실과 타협해버린 사두개파에서 염증을 느낀후 수전절을 기회로 새롭게 탄생한 바리새파와 대제사장 얀나이우스의 권력과 파행으로 빚어진데서 염증을 느껴 광야로 숨어 들어가 현실에서 희망을 포기한채 살아가는 에세네파, 그리고 빼앗긴 나라를 어떻게든 힘으로 되찾아야 한다는 열심당의 4부류로 크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뉘어 진 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을 이 부조리와 포로로부터 건져낼 그들의 희망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과정속에 드디어 그들의 기대를 충복시켜줄 메시야가 탄생했으니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인터뷰] 김경진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학
"아기 예수를 기억하고 또 그의 오심을 감사하는 절기를 많이 지키고 있지만 사실 두 번째 의미,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언젠가 우리에게 심판주로 오실 것이라는 그 의미는 많이 알지 못하고 또 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림절을 예수의 초림을 감사하는 의미로도 지켜야 하지만 언젠가 우리에게 심판주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의미도 매우 크다고 강조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의 종말과 나아가 역사와 인류의 종말을 생각하며 인간이 얼마나 연약하고 유한한 존재인지, 겸허하게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대림절을 보내면서 언젠가는 예수님께서 오실 것이고 그리고 심판하실 것이라는 의미를 깨달으면서 겸허하게 우리들의 삶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그런 대림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온 인류를 위해 오신 예수의 사랑을 기억해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든 사람들과 함께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돌보는 것도 대림절이 주는 특별한 영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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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중사랑교회 성도님들도 대림절을 묵상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어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주심에 감사하시는 12월 기쁨의 한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