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년.... 참으로 힘들었던일이 많았지만 돌이켜 보면 구비구비...그사랑과 은혜로 가득 가득 채워진
감사의시간 이었다
교회적으로는 이단의 대단위 공격이 있었고....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그것은 차라리 정체가 밝혀진
사단과의 싸움이라 오히려 전의를 불태울수 있는 기분좋은 싸움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교묘하게 위장하여
교회를 분리 시키며 반목케하는...자신도 모르게 사단의 도구가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어지럽히는 일들이
사랑하고 믿었던 일부 성도들을 바라보는 일은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런 과정 과정들...고난(?)을 거치면서 교회는 더욱 단단해졌으며 성도들의 신앙은 ...
영적 분별력을 가지게 되며 더욱 성숙하게 되기도했다....교회가 어른이 된것 같다는 어느 성도님 말씀 ㅎㅎ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하심을 바라보게 하셨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내인생 최고의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한 해였다
지난 3개월동안 그분의 동행하심과 위로하심이 없엇다면 .....매일 새벽마다 그분의 만지심이 없었다면
과연 지낼수 있었을까?.....글 한자 쓸수 없었고, 모임이나 행사 참가는 굳센 의지로, 의무감으로만 가능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과 삶의 여정을 통해서...
나에게 ,교회에게 주어진 현실을 통해서 하나님은 그분의 생각을, 계획을 보여 주셨다....
나에게 영적인 분별력을 원하셨다......세미한 음성에도 민감하길 바라셨던 것이다
그분의 깊은 사랑을 깨닫고 체험한 귀하고 감사한 한해였다.. 고난의축복.....할렐루야!!!!
8년을 하루같이 개근을 하신 고령의 최금자 집사님은 지금은 원주에서 교회로 출석을 하신다...
나이많아서울에는 일자리 구하시기가 힘드시다고.....알수없는 주님의 은혜..
8년개근 소감....나에게 건강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할렐루야
3년동안 애찬팀 개근하신 이정옥 집사님, 새벽4시에 일어나셔서, 수원에서 5시에 출발하면 애찬팀 봉사시간인
7시에 도착 하실수 있단다....이렇게 부족한 사람에게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저에게 이런 귀한 사역을
주셔서 감사해요...나는 무익한 종이라 고백하시는 그입술....꽃보다 아름답습니다...할렐루야
안내팀 시작시간인 8시보다 항상 30분 일찍 나와서....제일 먼저 출근.. 준비하시는 김경순 집사님은 신체 지체자이다
일반 사람이 10분에 올거리를 30분쯤 걸려서 도착하신다...일반인도 3시간 정도 안내하면 다라가 후들거린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도 변함이 없다....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나라는 이런 헌신자들....이름없이 공로없이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시는 헌신자들을 통해서
세워져 가고 있다....존경하는...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그사랑과 헌신을 먹고 자라는 곳이다
말이나 지식이 아니라 은혜와 사랑으로만 세워져 가는곳이다
내삶의 우선순위가...내행동의 선택의 기준이 된다.... 그것이 모여져서 내인생이 되기도 한다
나를위해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가신 그분의 사랑과 은혜, 그사랑의 감격의 회복만이...그분이 진정
원하시는 인생이 되는것 같다...그래서 귀한 세분의 삶속에 그십자가의 은혜가 느껴지나 보다.... 할렐루야!!!
살펴보면 볼수로 허물과 죄성으로 얼룩진 교만함과 완악함 밖에 없는 나에게....
그분은 교회 공식 홈페이지에 "이상부 장로님 존경합니다".....그것도 정말 존경할만한 목사님의 글로 세워주셨다
이제 정말 존경할만한 장로로 잘 살아라고....작년에 마이 힘들었지 라고...주님의 음성이 귓전을 맴도는
새해 아침이다.....주님 올해는 정말 잘 살아 보겠습니다....또한번 속는셈 치시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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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음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