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주님의 몸을 세우는 일2010년 1월 31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본문 마태복음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도입
오늘은 일 년에 몇 번 없는 다섯째 주일입니다. 다섯째 주일은 오후 프로그램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각 교구마다 친교를 특별히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구요, 매 주 교회 나오느라 가족 친지들 만나지 못한 분 이번주에 약속하여 특별히 만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매주 주일성수하시는 우리 성도님 너무 장하시고, 오후 프로그램이 없는 오늘 같은 날 나와서 예배드리는 여러분들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믿음의 사람인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배를 위해서 나오시는 여러분을 위해서 특별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천국문은 좁은 문
지난 주 26일 새벽 아파트에서 삼성전자 부사장이 투신자살했습니다. 일 년 월급 총수입이 10억 원, 가지고 있는 주식이 60억 원입니다. 뭐가 부족해서 자살했을까요? 고인은 삼성에서 특별히 인정받는 인재로 초고속 승진을 했습니다. 삼성 반도체의 기술발전과 성장을 주도해서 회사의 이익 내는데 크게 공헌하여 상상할 수 없는 승진을 했습니다. 이사보에서 상무, 상무에서 전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남들이 할 수 없는 승진을 했습니다. 얼마나 회사를 위해 일했겠습니까? 삼성전자에서 이정도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개인 생활이 없습니다. 24시간을 회사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오직 회사를 위해 인생을 바칠 때 이씨는 일 년에 10억을 벌 수 있는 자리에까지 출세하게 되었습니다. 성공했죠. 최고의 대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의 경영진에 새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대대적인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렇게 단행한 인사에서 이 씨는 부사장에서 개발 실장으로 밀려났고 또 좌천되었습니다. 밀려나는 거죠. 이런 일들이 자살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조선일보 28일자 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생명을 끊을 수 밖에 없었을까요? 낙심과 절망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가족들의 슬픔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겁니다. 주님의 위로가 있기를 바랍니다.
손에 가지는 것 많아도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인생의 성공이 어디에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서 많이 가지는 것, 출세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알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이 가지는 것, 출세하는 것 이것이 성공이 아니라는 것을 이런 일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성공한 인생은 우리를 창조하신 분을 아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세상 돌아가는 참된 이치를 아는 자가 진정한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창조하시고 창조한 사람의 생명을 거두어 가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이 진리 안에서 우리의 생명의 주관자가 되시는 분을 발견하고 그 분의 뜻에 자신을 맡기며 그 뜻에 따라 살아가는 자가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가 있는 겁니다. 주님을 발견하고 주님을 알아가는 사람이 제대로 사는 인생이라는 겁니다. 여러분은 어느 정도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아직 멀었습니까? 돈을 못 벌어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부족해서입니까?
하나님 때문에 마음이 뜨겁고, 하나님 때문에 고민이 되고 갈등이 되고, 어렵고 힘이 들지만 신앙생활이 나의 모든 것이라고 고백하는 여러분의 인생은 이미 성공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많이 가지지 못해도 힘은 들어도 우리의 갈 길이 세상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그 길을 가기를 즐거워하는 여러분은 성공한 인생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는 우리는 천국 문을 들어가야 합니다. 천국 문을 들어갈 때, 우리는 세상에서 지니던 모든 것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자기 몸 하나 겨우 빠져 나갈 정도로 좁습니다. 부유해지려고 애쓰고 가지고 살던 것, 금 은 보화, 재물, 명예 그 어떤 것도 가지고 지나갈 정도로 넓지 않습니다. 좁은 문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고 합니다. 좁은 문은 천국문인 것입니다. 많은 세상 사람들이 들어가기를 즐거워하는 넓은 문은 멸망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세상의 성공, 눈에 보이는 물질을 소유하고 명예를 얻기 위해 가는 길이 넓은 길이라고 합니다. 이 것이 그렇게 쉬운 일입니까? 돈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이 쉽습니까?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한달 내내 일해 번 돈을 손에 쥘 때 느끼는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 재미 때문에 하루 하루 땅을 허리에서 펼 날 없이 돈을 벌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돈 벌어서 그 돈으로 내 좋은 것 가져보고 누려보고 하는 생활 정말 즐겁습니다. 재미가 솔솔하죠. 이런 세상 재미로 살아가고 있는 이 길은 넓은 문인 겁니다.
오늘 하루 쉬고 싶은 유혹을 느낀 분들 많을 겁니다. 그래도 그 유혹을 뿌리치며 힘들고 피곤하지만 하나님 향한 신앙 때문에 휴식을 주님께 반납하고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주일날 예배드리는 것이 쉽습니까? 친구 만나고 한잔하며 이리 저리 어울려 노는 것이 쉽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 어디입니까? 하나님을 멀리 하고 세상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것입니다. 이 길은 쉽고 편하지만 끝은 멸망이라고 합니다. 세상 이목 뒤로 하고 세상 쾌락 뒤로하고 예배드리는 우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는 가야할 길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천국이 있다는 것을 영원히 사는 삶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푹 자는 것이 쉽습니까? 기도하는 것이 쉽습니까? 성도이기에 푹 자는 시간 아껴서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이 가지 않는 길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입니다. 저도 내 손에 있는 돈으로 여행하고 좋은 것 가지고 살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돈으로 하나님 일에 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왜 쉽지 않은 길을 구태여 가고 있을까요? 좁은 길로 걸어가고 있을까요?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영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에서 하나님 만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길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습니다. 좁은 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내 손에 있는 돈으로 나를 위하여 흥청망청 쓰고 모으고 저축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멸망의 길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신앙인은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기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좁은 문은 잠깐으로 끝나고 곧 크고 넓은 길이 우리를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좁은 문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문이며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자만이 걸어갈 수 있는 좁고 비좁은 길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문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까?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 인줄 믿습니다.
2.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좁은 길을 가기 위해 우리가 포기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기를 포기해야 하는 겁니다.
마16:24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주님 때문에 자신을 부인하는 겁니다. 자기를 포기하는 거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좁은 길인 것입니다. 자신의 뜻을 버려야 합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2009년도에 개근상을 타신 분들이 33명, 정근상을 타신 분들이 30명입니다. 3D 업종의 고단한 일을 하는 우리들이 일 년에 개근한다는 것, 한주도 빠짐없이 교회 출석한다는 것, 이것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대단한 싸움입니다. 이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분들이십니다. 정말 대단한 거죠.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겠습니까? 얼마나 유혹이 많았겠습니까?
세상 유혹 뿌리치며 자기를 포기하며 좁은 길을 걸어가기를 즐거워하는 성도들이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이것은 너무 쉬운 일이라고 큰소리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동포들은 원래 하나님이란 존재를 알지 못했었고, 공산당을 신앙하며 생명을 바치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부인하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처럼 여기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십니까? 신의 존재가 심령 속에 각인되기도 어려운데 이것을 삶에 적용하여 이 길을 간다는 것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기적과 같은 것입니다. 돈 벌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있는 나그네 땅에서 신앙한다는 것, 신앙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다는 것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진리라는 깨닫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쉽지 않은 길이기에 좁은 길이며, 이런 좁은 길을 걸어갔을 때, 영광의 면류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사실 이 길을 걸어가는 자가 이 땅에서 누리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자기를 포기한다는 것은 자신의 성질을 죽이는 것도 포함됩니다. 성질을 다스리고, 욱하는 성미를 다스리고, 직선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고치는 것, 전체를 위해서 억울해도 참을 줄 알고 양보할 줄 알고, 덕을 세우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치매 할아버지 돌보느라 겪는 수모는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겉으로는 멀쩡하게 생기신 분이 길에서 사람을 세워두고 갑자기 큰 소리로 내 돈 내어 놓아라 하고 사람을 도둑놈으로 몰아버릴 때, 당장 그만두고 나와 버리고 싶지만, 그래도 참는 것이, 자존심 버려두고 참는 것이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는 천국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이 길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오는 영광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갖은 모욕과 힘든 일들을 참는 것은 자존심 버리는 것이요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 주님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당장 때려치우고 나와 버리면 그만이지만, 우리가 성도이기에 그것을 참아가면서 자신을 부인하면서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 성도의 도리이기에 이 길을 가는 것입니다.
맨날 아픈 식구들, 줘도 줘도 끝이 없이 써버리는 식구들, 주지 않으면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전화로 통 사정을 하니 보내지 않을 수도 없고 맨날 번 돈 하나도 남아나지 않아 속상해서 어떤 때는 인연을 끊어버릴까 하는 생각도 한 두 번이 아닌 적이 있었던 거죠. 온 식구가 나 한사람만 바라보고 사니 어디 사라져 버릴까 생각한 적도 있었죠. 버리고 싶은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주님 때문에 지고 가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가라는 하나님 말씀에 이런 저런 내 속 다 내어 놓고 순종하는 겁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사연 속에 하나님을 알지 못할 때 부부가 갈라져야 하는 아픈 경험을 가진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그렇게 골치를 썩이던 남편 그래도 자식 생각해서 참고 살았더니 이제는 자식들이 그 모든 것을 이해하고 살아준 어머니를 높이 높이 받들어 모시면서 효도를 한다고 합니다. 주님 가르쳐주시는 길이 결국은 우리 인생의 진리의 길임을 알 수 있는 거죠.
주일 예배 끝나면 하나 둘 모여 노래방에 가고 춤추러 가십니까? 마작하는 재미가 보통이 아닙니까? 주님보다 더 관심하는 세상 쾌락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루도 술을 마시지 않고 살 수가 없습니까? 술을 끊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조선족 남자 분들의 평균 수명이 중국 사람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이 통계적으로 나왔습니다. 술 중독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집에서 남자 분들 알콜 중독 때문에 가족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술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술에 취해 사는 인생 멸망의 길로 가는 인생이요. 하나님 심판대 앞에서 술 하나 포기하지 못한 인생이라고 꾸지람 들을 것입니다. 술을 못 끊으신 분들 계시면 오늘 이 자리에서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술을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좁은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 우리는 내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아끼고 사랑하는 것들을 포기해야 합니다. 재물일 수도 있죠 자녀 일 수도 있죠, 그런 세상 사랑, 세상 욕심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사역반 하기 위해 거기에 맞는 일자리 구하느라 6개월을 기다린 분이 계십니다. 세상 욕심 버리고 하나님을 더 중하게 여기는 것이지요. 그 어느 누가 사역반 한다고 돈을 버리겠습니까? 세상 욕심을 버릴 때 가능한 일입니다.
한국에 나오면 돈을 많이 법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호적을 위조하고, 결혼을 위장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한국에 나왔습니다. 하나님 모를 때 일이었습니다.
제가 성도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당신은 부로커가 돈만 약간 주면 서류를 만들어서 여러분의 자녀가 한국 나올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고민하는 분이 한 두 분 정도였습니다. 나머지는 생각할 것이 무엇이 있는가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는데 망설일 것이 무엇이 있는가 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하나님은 우리 성도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 길이 좁은 길인 것입니다. 정직한 방법이 아니라서 거절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 성도의 도리라는 것입니다. 적당히 거짓말하면서 살면 편합니다. 내 손에 떨어지는 이익도 좀 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포기하는 것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해야 하는 도리란 것입니다. 내 손에 이익을 포기하면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기 위해 몸부림쳐야 합니다. 세상 욕심을 버리지 않으면 걸어갈 수 없는 길입니다.
시편 37편을 쉽게 풀어쓴 성경으로 읽어드리겠습니다. 다윗이 쓴 시입니다.
25 나는 젊어서나 늙어서나, 의인이 버림받는 것과 그의 자손이 구걸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26 그런 사람은 언제나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면서 살아가니, 그의 자손은 큰 복을 받는다
의인이 버림받는 것, 즉 하나님 백성이 버림받는 것과 그의 자손이 구걸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선하게 은혜를 베풀고 사는 사람의 자손이 큰 복을 받는다는 것을 다윗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선한대로 하는 모든 우리의 행동을 보고 계시고 갚아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당장은 손해 보지만 영원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 우리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에 우리의 뜻을 굴복시키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공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선과 악을 분명히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공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선을 행하는 성도들을 영원토록 보살펴 주신다고 다윗은 말합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 좁은 길로 걸어간다는 것은 핍박과 오해를 각오해야 합니다. 넓은 문으로 들어가는 많은 세상 사람들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핍박하며 조롱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각오해야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구정 연휴에 교회에서 수련회간다고 하면 친척들이 뭐라고 합니까? 정신이 제 정신이 아니라고 조롱하며 야단치며 다시는 안보고 살거냐고 호령호령합니다. 이럴 때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길은 좁은 문인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가끔씩 손자를 데리고 와서 사역반 학습하시는 집사님이 계십니다. 자녀들이 엄마는 제정신이 아니라고 야단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말리는 것이 보통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아예 말릴 생각을 안하고 우리 어머니는 것이 분... 하면서 체념을 한다고 합니다. 이이 핍박과 오해를 견디면서 좁은 길을 걸어갈 때 이제는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며 하나님이 인정하는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주변의 소리에 주변의 말들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중하게 그 말들을 생각하며 그 말에 좌지우지되어 살고 있습니까? 사람이 무섭습니까? 하나님이 무섭습니까? 사장 말이 두렵습니까? 하나님 말씀이 두렵습니까?
마10: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몸은 죽일 수 있지만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당장 내 앞에 보이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고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우리의 영혼을 죽이지 못합니다. 영혼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가 누구이십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여러분을 손가락질 하는 친구들, 가족들이 두렵습니까? 여러분의 생명을 쥐고 계시는 하나님이 두렵습니까?
오해가 생기면 어떻게 합니까?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맡깁니까? 이런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하나님을 신앙해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하고 낙심해서 교회를 떠납니까? 여러분은 어떤 길을 가고 있습니까? 좁은 문으로 들어가며, 비좁고 좁은 길을 걸어가는 여러분은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혹 실수하여 뒤로 돌아갔지만 우리를 놓지 않고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돌아오시는 여러분은 성공한 인생을 보장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어렵다고 해서 좌절해서 생명을 포기하는 그런 어리석은 일은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며 어떤 일에도 꿋꿋하게 희망과 소망을 잃지 않고 힘들어도 어려워도 하나님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는 우리는 인생의 승리자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승리자입니다. 맞습니까?
결론
구원받은 백성이 들어가야 하는 문은 천국 문입니다. 그 문은 좁습니다. 좁은 문입니다. 길도 좁고 비좁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대로 내 좋은 대로 살고 있습니다. 넓은 문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 길은 넓고 편하고 쉽습니다. 그러나 그 길의 끝은 멸망입니다. 당장 쉬운 길을 택하고 당장 편한 길 즐거운 길을 택하는 세상 사람들과 달리 우리는 좁은 문, 좁은 길을 선택했습니다. 당장 힘들고 어렵지만 끝에는 영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천국의 영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자기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포기합니다. 자신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런 싸움에서 승리하는 자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라는 것입니다. 세상 쾌락을 세상 욕심을 내려놓고 세상 사랑 다 내려놓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 가신 길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비난과 핍박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가야하는 길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즐겁습니다. 기쁩니다. 맞습니까? 이 길이 생명의 길이요 진리의 길인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진리를 아는 여러분은 지혜로운 사람이요 인생의 승리자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