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올해도 우리는  한중사랑 가을소풍을 알리는 전단지를 들고 가리봉시장,대림시장,독산동 시장, 대림역,디지탈 단지역을 누비고 다녔다  토요일오후,주일 오후내내 다니며 "한중사랑 잔치에 놀러 오세요" 똑같은 이야기를 앵무새처럼

되내이며 우리동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몇년전엔 한국분들에게 잘못 드린적도 있지만 지금은 백에99는 동포들에게

전달한다  나 스스로도 정말 대단하구나 하며 놀랜다...이젠 우리동포들의 냄새와 느낌을 확실히안다 ㅎㅎ

올해 준비한 전단지 8,000장이 전부다 나누어 졌단다...그래서 올해는 아마 엄청난 인원이 오실것같은 예감이 든다고

교역자 사무실은 덜떠 있었다  그런데 올해 참석한 인원은 작년보다도 적은 수가 참여 한것 같다...원당역 으로 오신분의 숫자를 잘알순 없지만 2,000여명 정도 참석 하셨으리라 예상되었다

한 집사님은 본인이 뿌린 전단지가 수백장인데, 그리고 그전단지에 자기의 핸드폰 번호와 이름까지 적어 돌렸는데

그전단지를 보고 오신분은 한사람도 없었다고 무척 서운해 하셨다고 했다, 내가 뿌린 전단지도 200장은 되었을 텐데

그렇게 오시겠다고 내손까지 잡으셨던 분들 중에서 오신분이 몇명일까? 나는 알지 못한다

 소풍날 축사를 하신 송용필 회장님은 우리나라 교계에서는 대단히 존경을 받고 또한 유명한 분이시다

그분은 예배시간내내 연로하신분이 우리 예배장면을 핸폰 카메라에 담으셨다, 헌금시간에 보니 봉투가없으셔서

지갑에 있던 돈을 전부 헌금을 하시는걸 보았다...내년에도 꼭 초청해 달라고 하셨다

다음날 카이캄 목사안수식에 담임목사님이 안수위원으로 갔더니 모든분이 우리교회 행사에대해 말씀하시더란다

내친구 어머님(고 이근묵장로님 부인)은 우리잔치 보고가셔서 한참이나 우셧단다..이런 귀한잔치 돌아가신 장로님과

같이 보지 못해서.... 인터넷방송에 우리행사를 취재했던 고교친구덕에 고교 신우회에서는 한중소풍에 대해 소개해

달라고 했다  우리잔치에 대해서 그다음밤(월요일) 설명회를 하기도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한중사랑 가을잔치를 보고 기뻐하고 감격해 하시는데....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지난 11년간 우리잔치를 보시고 하늘나라에서.....돌아온 그영혼들을 바라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아마 다윗처럼 바지가 흘러내리는줄 모르시고 춤추셨을것이다

 우리가 뿌린 전단지 보고는 몇명 오지 않았더라도....8,000장을 전달하는 우리 성도들을 보시고 얼마나 기쁘시고

가슴이 메이셨을까?  지금은 전단지를 보고 오지 않더라도...전단지에 새겨진 한중사랑교회...우리교회는 분명

기억되었고 그언제간 그것이 씨앗이되어 열매로 돌아오는 은혜가 분명있으리라

우리가 뿌린 그 전단지... 민드레 홀씨되어 뿌려진 그전단지는. 우리성도들의 땀과 눈물이 거름이되어 아름다운 열매로 꽃피우리라 확신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