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감사 글

  날이 갈수록 고맙고 감사해서 간단하게 필을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 일은 자신이 직접 경험해 보고 감수해 보아야 그 진실을 느낄 수 있듯이 제가 이번엔 그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저는 수자 13을 싫어 합니다. 그래서 그 원인인지 정말 억세게도 운이 나빠 2013년에 들어 서서 혹독한 대가를 치렀지요.

  작업중 사고로 저의 오른쪽 발목이 분소니성 골절로 혹독한 육체적 고통을 겪었던 중에 또 설상가상으로 더욱 큰 마음과 정신적 고통을 치르게 되었지요.

   이별의 통보도 없이 사랑하는 막내 남동생이 이 세상을 영원히 떠나가 버렸습니다.

  진정어린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주님을 섬기지 않은 탓인가요? 하나님은 너무나도 큰 고통을 저에게 안겨 시험에 들게 한것 같습니다.

어찌 할바를 몰라 바로 절망의 변두리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은 저희들을 완전히 버리지는 않았습니다. 김학수, 박명기 목사님을 비롯해서 여러 전도사님 집사님들 형제 자매님들이 그렇게도 바쁘신 와중에도 제일 먼저 저희들을 찾아 주셨습니다.

  더욱이 서영희 담임목사님께서 그 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물심양면으로 저희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셔 그 따뜻한 손길과 마음에서 또 한번 새롭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읽었습니다.

  특히 그 어렵던 여러 가지 서류와 여러 기관의 증서들을 박명기 목사님께서 친히 나서시여 불철주야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덕에 장례식도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었고 무거웠던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진정 한맘으로 하나님을 따르고 주님을 섬긴다면 아무리 막다른 곳에 이른다 해도 하나님은 절대로 자녀들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깨달았습나다.

  따라서 저의 가족 ,형제자매들은 동생의 죽음에 대한 애석함과 깊은 애도의 마음과 동시에 한중사랑교회에 심심한 감동의 마음도 함께 한중사랑교회에 심심한 감동의 마음도 함께 우리의 한중사랑교회가 날이 갈수록 더욱더 번창하길, 거룩하신 하나님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