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서 구원된 사람
저희 부부간이 2009년 3월 20일에 한국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나올 때 저희 목적은 어떻게 하나 한국에 나와서 돈을 많이 벌어 후날에 잘 살아 보려고 한것이였습니다.
그 해 열심히 돈을 버는 중 저희 마누라가 그해 10월에 먼저 한중사랑교회에 자진하여 신앙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저는 그해 12월에 안해의 소개로 한중사랑교회에 오게 되였습니다. 그러다가 직장 문제로 인하여 몇 달간 교회에 못나게 되었습니다.
그후 직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나서 다시 신앙생활 시작하면서 복음 영접반, 새신자반, 2011년부터 제자반, 현제 사역반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으로 들어 가기 때문에 사역반을 필업 못하지만 주님께서 모든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믿음을 키워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다 표현 못하겠습니다.
저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중(2012년 5월 23일)에 갑자기 위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위암이라는 진단에 너무 실망했습니다. 이것으로 저의 인생이 끝인가? 이것으로 저의 인생의 최후의 순간에 도달하였는가? 하는 저주와 세상이 혼란하고 저 자신을 원망하면서 이 생명 끝을 보려고 자살까지 마음 먹었댔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직 저 자신이 살 날이 많은데 어떻게라도 살아 보아야 겠다는 굳은 마음을 가지게 되어 2012년 6월 3일부터 위암치료 받기 시작하면서 방사선 치료도 하였습니다.
약 두달 간의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하였지만 8월 4일 날에 안양 샘 병원에서 저의 병에 대해 포기하면서 별 다른 조치가 없다면서 오래 살면 5일 아니면 3일 못 초과 한다면서 중국으로 들어 가서 후사 문제를 준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그 의사의 말씀을 듣고 정말 기가 막혔고 이제는 정말 죽음의 길에 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음이란 두 글자를 생각하면서 저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살하려고 마음 먹은 것도 포기하고 중국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면서 죽어도 고향에 가서 죽어야 한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이때 침묵하던 아내가 하는 말이 “당신이 지금까지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셨다는 분이 이렇게 까지 믿음이 없으세요? 당신을 구해 줄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으시다는 것을 잊으셨어요?” 이 한마디 충고가 혼잡한 저의 마음을 잡아 주었습니다.
참말로 주님을 믿는 다면서 제가 주님에 대한 믿음이 고작 이것인가, 이것이 저의 신앙이였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의 신앙에 대해 고치기로 다짐했습니다.
첫째: 저의 영적 세계를 고치고
둘째: 마음을 비우기(어렵고 고통스럽고 괴로움, 슬픔, 절망감과 육신의 모든 질병을 다 십자가에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 바라 보고 살겠다는 결심이였습니다.)
그때부터 (8월 초순)새벽기도, 수요일, 목요일 주바라기, 토요일 예배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저는 날마다 새벽 기도에 나가서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눈물 코물 흘리면서 주님께 매달려 안타깝게 부르짖었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병마를 이길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나다 보니 의사가 길어서 5일이라는 날을 지난지도 오래 되었고 주님은 저의 부족한 기도지만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의 그 크나큰 사랑과 기적을 맛보게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참말로 저는 죽음의 길에서 다시 새 생명을 얻게 되었고 지금 매일과 같이 이 보귀한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면서 올해에도 주님만 섬기면서 봉사하는 새 한해로 살겠습니다.
여기서 특별히 저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신 담임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여러 목사님, 강도사, 전도사님들, 간사님들 그리고 여러 직분자, 봉사자 그리고 중보 기도팀 들이 기도로 밀어 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암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크나큰 힘을 주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기도해 주신 조황주 목사님, 김수화 집사님, 최차남 집사님 감사하고요 그리고 어려운 경제 가운데서도 도움을 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작은 입으로 주님께 다 감사하지 못하는것 처럼 여러 분들께 다 전하지 못한 감사를 지금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 은혜를 항상 잊지 않을 것이며 중국에 가서도 열심히 주님을 위해 살면서 이생에 다시 만나지 못하면 하늘 나라에 가서 다시 만날줄 믿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형제 자매님들 안녕히 계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윤용수 집사님 2013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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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서 구원된 사람
